[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기술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과 개인의 지속적 성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이하 COLiVE)에서 업스킬링(Upskilling)&리스킬링(Reskilling) 전문가 자격검정 연수를 실시했다.13일 COLiVE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2급 자격검정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경제 속에서 조직과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 연수는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전환에 따른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 거점 확보’ 특강과 김진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 원장의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스킬의 중요성’ ‘산업 맞춤형 직무분석·스킬 매핑’ ‘평생 커리어 설계와 업스킬링&리스킬링’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한광식 사무총장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전환에 따른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 거점 확보’ 특강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효율적 협력 방안으로 △지자체-대학 협력 시스템 구축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학 활용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자체 활용 등을 제시했다.또 전문대학에서 로컬센터를 운영해 ‘로컬-로컬크리에이터-로컬콘텐츠-로컬비즈니스’로 이어지는 로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라이즈(RISE) 4대 성과목표와 효율적인 지역 산업 육성방안, COLiVE를 활용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김진실 원장은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스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인공지능(AI)·자동화 확산으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무 변화와 직무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진실 원장은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이 △개인 성장 △조직 발전 △산업혁신 등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이와 함께 △Walmart의 매장 직원 대상 코딩·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UPS의 드론 조작·물류 시스템 관리 기술 교육 △GM의 생산직 근로자 대상 고객 서비스·소프트웨어 지원 기술 교육 등 업스킬링과 리스킬링 사례를 소개했다.김 원장은 ‘산업 맞춤형 직무분석·스킬 매핑’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스킬 스탠다드의 중요성으로 △암묵지의 형식지화 △직무의 객관화 △평생 커리어 로드맵 제시 △의사소통 도구 △경력사원 등 공정한 채용도구 △미스매치 해소 △국가간 상호능력 인정 도구 △체계적인 역량 관리의 프레임워크 △기업의 HR도구 등을 언급했다. 스킬 스탠다드는 특정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지식, 기술, 태도)의 표준이다.이어 직무분석의 목적으로는 △효율적 인재 관리 △맞춤형 교육 개발 △스킬 갭 파악 등을 꼽았으며,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스킬 개발 단계를 제시했다. 해당 단계는 △NCS 기반 직무 분석 △현재 역량 평가 △스킬 갭(Gap) 분석 △맞춤형 스킬 개발 계획 수립 △학습·훈련 실행 △성과 측정·피드백 등 6단계로 구성됐다.‘평생 커리어 설계·업스킬링&리스킬링’ 강의에서 김진실 원장은 변화하는 세상 속 자신만의 가치를 빛내는 전략으로 ‘개인 브랜딩’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의 네트워킹과, 다양한 역량·기술 개발을 통해 여러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는 등 스스로를 위한 평생 커리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광식 사무총장은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은 새로운 기술 시대에 맞는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련의 시스템이자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자격검정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갖춘 인력 부족 상태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진실 원장은 “성공적인 스킬 개발을 위해 특정 직무의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미래 직무 요구사항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개인과 조직의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남성희 COLiVE 회장은 “기술혁신으로 가속화되는 고용 변화가 발생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갖춘 인력 부족이 매우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에 대학이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분야에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도전정신으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이날 연수에서는 제1회 COLiVE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2급 자격검정 연수 오리엔테이션, 업스킬링&리스킬링 2급 전문가 자격시험 등이 진행됐다.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한 세대 전만 해도 '평생직장'과 '정년'은 인생의 안전판으로 여겨졌다.직장을 한번 선택하면 평생을 그곳에서 일하며, 정해진 나이에 은퇴하는 것이 당연한 삶의 궤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기업의 퇴직 평균연령이 49.4세, 평균수명은 83.5세라고 한다.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디지털 전환,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정년의 개념은 점점 모호해지고,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다.이제 중요한 것은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직업', 더 나아가 '나만의 업(業)'을 찾아 가는 것이다. 남들이 하니까 그냥 하고 대학은 가야 하니까 가는 막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스스로 강점과 흥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와 산업을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능력이야말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하고, 그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직업계고인 것이다.직업계고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실무 경험을 쌓으며 '나만의 업(業)'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처음부터 정해진 길을 따르는 것보다 스스로 경험을 통해 원하는 길을 찾는 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직업계고에서는 다양한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을 파악하고, 나만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한 직업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서 평생동안 다양한 일을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National Future Vocational Education Forum)은 이러한 인식 변화에 발맞춰, 직업계고가 단순한 취업을 준비하는 기관을 넘어 자신만의 업(業)을 찾는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난 2월 11일 출범했다.포럼(NFVEF)의 설립목적의 핵심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AI,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직업군과 연계된 실무형 교육과정을 기업, 교육기관, 연구소 등과 개발하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자신이 어떤 일에 더 흥미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히 취업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평생을 두고 다양한 업(業)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앞으로, 포럼(NFVEF)은 직업계고가 '대안적인 선택'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는 '전략적 선택'임을 사회에 알리고, 직업계고 출신들의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해야 한다. 즉, [직업계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문]이다. 이제 우리는 정해진 직장에 의존하는 시대를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직업계고는 이 여정을 시작하는 데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업(業)'을 찾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평생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포럼(NFVEF)는 이러한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직업계고가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은 청년들이라면, 직업계고에서 그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된다.’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s://www.edupress.kr) 

https://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20418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National Future Vocational Education Forum, 이하 NFVEF(포럼))이 지난 2월 11일 출범했다. NFVEF(포럼)는 기술 진보와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직업교육의 혁신을 주도하며, 국회, 정부,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고, 중장년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경제의 중심으로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통해 교육정책과 산업이 요구하는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초저출산, 초고령화 같은 인구학적 변화와 디지털 전환, AI 등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형태의 직업교육 정책을 제시할 것이다.이를 통해 직업교육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각자가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NFVEF(포럼)는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여야 동수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여 직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다당적 협력이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NFVEF(포럼)는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글로벌 직업교육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주요 전략목표는 국민인식 개선과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주요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 중에 있다. 무엇보다도 직업교육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직업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기 위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대·내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직업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직업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다음은 직업교육 경로 설계 및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학생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경로를 설계하고, 이를 지원하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경력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각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다.산업계, 학계, 정부 그리고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직업교육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 거버넌스는 앞으로 직업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산업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네 번째는 변화하고 있는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다. 이는 국민 각자가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입장에서는 스킬 기반의 전략적 HR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다섯째, 미래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다.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다.궁극적으로 ‘직업교육의 날＇제정 및 직업교육 유공자를 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직업교육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직업교육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이와 같이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은 다양한 전략적 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완성하여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특히 그동안 부족했던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직업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김진실 원장은 ... 서울대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쳤다. 삼성자동차를 거쳐 서울대, 경인교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NCS기획운영단장, 공공기관 NCS채용 지원 부단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외국인근로자의 한국 직장생활 꿀팁, CEO가 알아야 할 스킬 기반 전략적 HRD, NCS 취업(채용)코칭 솔루션, 한권으로 끝내는 한국의 소프트스킬, 한국의 SkillsFuture, 나의 직무능력 ! NCS와 직업기초능력에서 등이 있다.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s://www.edupress.kr) 

https://dhnews.co.kr/news/view/1065600799575857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국회세미나 개최국회의원, 교육계 관계자 등 150여 명 참여, 직업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11일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식 및 국회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NFVEF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직업교육 혁신을 이끌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ational Future Vocational Education Forum, NFVEF)이 공식 출범했다.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NFVEF 출범식 및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교육계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출범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지를 표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정훈(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더불어민주당), 김대식(국민의힘), 김문수(더불어민주당), 정성국(국민의힘),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서 정부의 교육 혁신 계획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포럼 출범을 축하했다.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김종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NFVEF가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출범식은 이승현 동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정훈, 진선미, 김대식, 김문수, 정성국, 강경숙, 이인선, 김민전, 조승환, 김형동, 윤재옥, 나경원, 서지영 국회의원, 곽병선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했다.행사는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김종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광식 준비위원장의 2025년 사업계획 발표, 조직 및 임원진 소개 및 이상종 직업계고인식개선위원회 위원장의 설립취지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한광식 NFVEF 준비위원장은 “향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협력해 NFVEF 법인 설립과 국회의원연구단체 등록까지 총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NFVEF 제1차 국회세미나는 김진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박영범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직업교육의 현재 상황과 미래 직업교육에 필요한 전략적 접근,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이병욱 충남대 교수는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산업계,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제시했다.박동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본부장과 송달용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직업교육과 노동시장 간의 연계 강화방안과 통합적인 정책지원체계의 재구조화를 제시했다. 특히 직업교육을 평생학습 개념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김영도 NFVEF 공동의장은 “오늘 출범식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직업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종관 NFVEF 공동의장은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직업교육의 가치가 발현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이번 출범을 실무적으로 지원한 김대식 의원은 “NFVEF의 출범은 국회에서도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직업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