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4.09.10
- 조회수93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문대학 로컬 평생직업교육·성인학습자 활성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성인학습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전략과 성인학습자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 첫째날인 16일에는 △추현호 지방시대위원의 ‘지방시대의 코어 : 지역대학 그리고 로컬 청년에 대하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AI 융복합시대의 대학과 신산업 : 치유산업’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의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의 미래’ △권기효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대표의 ‘로컬프러너십을 통한 지역인재의 육성’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의 ‘RISE 전환에 따른 대학 구성원들의 역할과 과제’ △이남경 대전방송(TJB) 아나운서의 ‘로컬의 경쟁력을 올리는 커뮤니케이션’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이 ‘RISE 전환에 따른 대학 구성원들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COLiVE 제공)
특히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내년부터 17개 시도에 전면 도입되는 라이즈에 대응해 지역대학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에는 △강수진 ㈜에셈시 대표의 ‘로컬크리에이터와 ESG’ △김진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 원장(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장)의 ‘한국의 스킬즈퓨처’ △우성진 대구과학대 학장의 ‘교류분석(TA)과 성격검사를 통한 중도탈락 상담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남성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성인학습자의 평생직업교육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지역 수요에 기반한 평생직업교육은 지역 전문대학의 당면 과제다. 이를 위해 COLiVE에서 평생직업교육의 내실화를 기반으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워크샵을 바탕으로 로컬리티(locality)와 지역인재 양성,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확장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의 주제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COLiVE 제공)
COLiVE는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문대학-지역사회-기업 등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창립됐다. 창립 이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과정과 자격과정 개발에 힘써 왔다. 지난 2022년 10월 22일에는 국내 최초로 로컬크리에이터 민간자격을 등록했다.
키워드#COLiVE #로컬크리에이터 #라이즈 #전문대학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주지영 기자 marigold@unn.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0
댓글입력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내용입력
0 / 400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